방포해수욕장

백사장 면적은 14ha, 길이는 700m, 폭은 200m, 경사는 3도, 평균 수심은 1.2m, 수온은 22도로, 태안읍에서 남쪽으로 36km 떨어져 있다. 백사장에는 자갈이 많으며 해안에는 천연기념물 제138호로 지정된 모감주나무 군락이 있다. 해수욕장 양쪽에는 전설이 깃들인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서남쪽에는 자연 방파제인 내파수도·외파수도가 있다. 1955년 처음 개장한 이래 해마다 피서객이 늘어 매년 200만 명 정도가 찾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