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해수욕장

안면도의 연륙교를 지나 맨 처음에 나타나는 해수욕장이다. 원래 옥석같이 흰 모래밭이라 하여 ‘백사지’라 부르다가 ‘백사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백사장 길이는 1.2km이고 폭은 300m 정도이며, 고운 규사질로 된 은빛 모래가 끝없이 뻗어 있어 장관을 이룬다. 이 해수욕장의 모래는 자동차가 그냥 지나가도 될 정도로 매우 단단해서 피서철이면 오토캠핑족이 즐겨 찾는 곳이다.